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미국과 북한 간 대화와 협상이 장기간 단절된 가운데 미군 병사 트레비스 킹 이병이 지난 18일 판문점을 통해 월북하는 돌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북 간 송환 협상이 이뤄질지 취재했습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른바 ‘전승절’ 열병식을 열고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핵 무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주석단에 동석해 북중러 연대 의지를 과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올해 방위백서에서 북한을 “종전보다 한층 중대하고 절박한 위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무부는 러시아가 북한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지원하는 북한을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평화는 힘을 통해 달성되고 강력한 억지와 끈기로만 평화 통일이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전해졌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꽉 막혔던 중국 내 탈북민들의 탈출이 최근 재개된 가운데 이번 주 동남아 국가에 무사히 도착한 일부 탈북 여성이 VOA에 첫 소회를 밝혔습니다. 북한에서 태어난 게 억울하고 중국에선 너무 외롭고 힘들었다며 한국에 가서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오늘(28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밤(현지 시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한국전쟁 70주년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7월 27일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년이 되는 날입니다. 휴전으로 전쟁을 중단한 남북한은 서로 다른 길을 걸었고 70년이 지난 지금 모든 면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VOA는 정전협정 이후 한반도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상황을 점검하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한반도 통일이 한국에 어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북한 정권의 불법 무기 개발을 지원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해 논의하는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지원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행보는 양국 간 이해관계에 따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무기 기술 이전과 정치적 지지를 대가로 러시아 측에 계속 탄약 등을 지원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철통같은 미한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앞으로도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