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일본 세 나라 정상회의가 다음달 ‘캠프데이비드’ 미 대통령 별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미한일 안보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 무단으로 월북한 미 육군 트래비스 킹 이등병 문제에 관해 미국이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0일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월북한 미군 병사의 안위 확인과 송환이 주요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정보를 수집하며 한국, 스웨덴 등과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과거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미국과 캐나다인들은 미군 병사의 무단 월북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북한 당국이 선전용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우려했습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이 무단 월북한 미군을 조속히 석방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이 문제를 악용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사이버 분야에서 가장 우려되는 국가 행위자들이라고 미국 재무차관이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해 가상 자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해 안보리 결의 위반을 지적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도 북한의 발사를 규탄하며 신뢰할 수 있는 비핵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북한을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을 비호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월북 미군의 안전과 귀환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미국의 접촉 시도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북한이 중국 중고 선박을 구매한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북한이 취득한 중국 선박은 모두 19척이 됐습니다.
중국에 대한 유엔의 보편적정례인권검토(UPR)를 앞두고 인권 단체들이 탈북민 보호를 촉구하는 보고서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했습니다. 단체들은 중국에 국제법 준수를 압박하고 탈북민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3년 만에 러시아에 입항한 북한 선박 금야호가 러시아 항만 당국으로부터 3차례 안전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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