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한국 국가안보실장은 오는 18일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방어 등 3국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한일 정상회의 정례화에 대해서 3국 간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러시아 국방장관의 최근 평양 방문은 북한 군사장비를 계속 획득하기 위한 것이라고 백악관 고위관리가 지적했습니다. 북한과의 어떤 무기 거래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상기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주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한 채 무기 개발에 몰두 중인 북한 정권을 규탄했습니다. 북한 내 식량 위기는 정권의 잘못된 선택에 기인한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북한이 무단 월북 미군 병사 사건과 관련해 유엔군사령부에 전화를 걸어왔지만 협상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미국 전직 관리들이 진단했습니다. 월북 미군 병사의 안위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정부가 오늘(4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첫 3국 고위급 사이버안보 회의를 열었다고 한국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월북 미군의 행방과 안위 등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미국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기본적인 정보 파악을 위해 가능한 모든 합리적인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미국과 몽골이 북한에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두 나라는 안보 경제 분야 등에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가 발급한 고유번호를 외부로 드러내지 않은 채 운항 중인 북한 선박이 늘고 있습니다. 명백한 국제법 위반인데 일부 선박은 대북제재 위반 전력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한미군 대부분이 북한 상황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월북 미군 사건에 대해선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18일 예정된 미한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중국 문제에 대응하는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는 18일 개최되는 미한일 3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번 3국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은 한국과 일본 간 안보협력을 진전시킬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미한일 3국 정상 간의 핫라인, 즉 직통 전화를 열어 정상 간 소통을 더욱 긴밀하게 강화하는 방안이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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