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영호 새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북한 인권 문제를 대북정책의 주요 의제로 삼아야 한다며 통일부의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북 강경파’로 꼽히는 김 후보자 지명을 통해 대화를 거부하고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국방부가 미 해군의 최강 전력 중 하나인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의 한국 방문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인도태평양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동맹국과의 협력 지속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유엔에서 북한에 의한 납치 문제를 논의하는 화상 회의가 열렸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납북자들을 모두 송환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한국과 일본 등은 이 사안을 유엔 안보리에서 공개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 전 하원의원은 무엇보다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랭글 전 하원의원은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29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산가족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기도 했습니다. 46년간 연방의회에서 활발하게 한반도 관련 활동을 펼친 랭글 전 의원은 유엔에 파견된 북한 외교관들을 만나 자신의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영희 한국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은 30일 ‘한반도클럽’에 소속된 호주, 덴마크, 스페인, 포르투갈, 멕시코, 과테말라, 유럽연합(EU) 등 주한대사들과 조찬 만남을 갖고 한반도 정세와 북한 인권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한국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오는 8월 4일 고 정몽헌 회장 20주기에 추모식을 위해 방북을 추진합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 전 하원의원은 무엇보다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랭글 전 하원의원은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29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산가족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기도 했습니다. 46년간 연방의회에서 활발하게 한반도 관련 활동을 펼친 랭글 전 의원은 유엔에 파견된 북한 외교관들을 만나 자신의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미 의회 내 ‘한국전쟁 참전 4인방’ 중 유일한 생존자인 랭글 전 의원을 조은정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북한 선박 금야호가 러시아 항구에 입항한 가운데 유엔 관계자가 제재 위반 전력이 있는 선박에 대한 억류와 조사 의무를 명시한 안보리 대북 결의 조항을 상기시켰습니다. 여전히 러시아 나홋카 항구에 머물고 있는 금야호의 모습은 민간 위성사진에도 포착됐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한국 성주의 사드기지 정상화가 주한미군의 준비태세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도화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사드 훈련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이 북한과의 협상 재개에 집중하기보다는 대북 억제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내부의 변화를 위한 정보 유입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일본인 납치 문제가 완전히 종결된 사안이라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유엔은 북한 정부에 진상규명과 피해자 송환을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은 피해자와 가족들의 고령화를 지적하며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미국, 한국, 일본, 타이완 간의 방위 정보 공유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하는 안건도 하원에서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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