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UNC)는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등병의 신병과 관련해 북한과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오는 27일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년이 되는 날입니다. 휴전으로 전쟁을 중단한 남북한은 서로 다른 길을 걸었고 70년이 지난 지금 모든 면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VOA는 정전협정 이후 한반도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상황을 점검하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정전협정 70년 후 남과 북의 모습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급 핵추진 잠수함(SSN) 아나폴리스함이 24일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다고 한국 해군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각 22일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의 3자 협력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강조했습니다. 미한일 3자 협력은 미사일 조기경보 정보 공유와 연합훈련 정례화 모색 등을 통해 더욱 제도화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국무장관이 월북한 주한미군 병사의 안위를 우려하며 북한과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미한일 안보 협력이 강화됐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전략핵잠수함의 부산 기항이 핵무기 사용 조건에 해당된다는 북한의 위협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고 백악관 고위관리가 강조했습니다. 월북 미군의 생사와 소재 파악엔 여전히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자체 핵무장 필요성 언급과 한국 내 독자 핵보유 지지 여론이 미국의 훨씬 구체적인 확장억제 강화 공약을 이끌어 냈다고 전직 미국 고위 관리들이 평가했습니다. 미국이 한국민의 강력한 핵개발 요구와 의지를 인지하면서 최선의 우려 해소 방안을 내놨다는 설명입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공격을 저지할 수단을 강구하되 선을 넘는 북한의 도발엔 무력 대응도 중요한 선택지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의 3자 협력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미 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강조했습니다. 미사일 조기경보 정보 공유와 연합훈련 정례화 모색 등을 통해 3자 협력이 더욱 제도화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북한이 미국 핵잠수함의 부산 기항에 반발하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위협한 가운데 미 공군의 첨단 정찰기들이 연이어 일본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미군은 스텔스 전투기를 동원해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와 연합공중훈련을 수행했습니다.
북한의 상반기 최다 대중 수출품은 전체 수출액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발과 속눈썹 제품이었습니다. 북한이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한 품목 역시 가발의 주재료인 ‘사람 머리카락’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회사가 또다시 북한 선박의 소유주로 국제기구에 등록됐습니다. 올해만 3건째인데, 북한 선박을 소유, 운영하는 행위는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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