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호주 외교, 국방장관들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과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인권침해와 사이버 공격에도 우려를 나타내며 즉각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줄리 터너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지명자에 대한 상원의 인준을 환영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지원하기 위한 터너 특사와의 협력을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31일 제11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 제1차 준비위원회 개막을 맞아 NPT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확인하는 성명을 내고 북한을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대한 주요 도전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5년 만에 양국 간 방산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양측은 국방 관련 산업 자원의 신속한 공급을 상호 지원하는 약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이 이른바 ‘전승절’ 행사를 통해 중국, 러시아와의 결속을 다진 데 대응해 미한일 안보협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8월 미국에서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는 권위주의 진영에 맞선 3각 공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최근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무인기와 관련해 미국 무인기 외형은 모방할 수 있지만 성능은 흉내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새로운 무기보다 기존의 신형 무기를 내세우며 지속적인 개발 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백악관이 미한일 3국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 발표하며 북한 위협 대응 등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러 간 국방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국, 일본과의 공동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수도 평양과 주변 지역의 밤이 2년 전에 비해 다소 밝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지역은 여전히 암흑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한국과 큰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무기 거래 등 북한과 러시아의 국방 분야 협력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는 북한의 제재 회피를 막기 위해 즉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의 고위 당국자들이 북한의 ‘전승절’ 열병식을 참관한 가운데 두 나라가 북한의 불법 자금 창출 활동을 물리적으로 지원하며 유엔을 조롱하고 있다고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이 지적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무기 거래, 중국의 북한 제재 회피 방조를 겨냥한 강력한 제재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9일 미국은 러시아의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북한에 간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기 위한 무기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상원의 인준을 받은 새 북한인권특사가 북한 인권 침해와 학대를 조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권 전문가들은 새 특사에게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압박을 주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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