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Beijing talks are likely to continue, but changing their tense relationship could be difficult as long as Beijing supports Pyongyang, say experts
스웨덴이 미군의 월북 사태와 관련해 북한에서 미국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반도 비무장지대 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던 미국인 한 명이 18일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18일 “미군 한 명이 의도적으로 승인 없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다는 국방부의 보고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미국을 위협하는 담화를 거듭 발표하는 가운데 ICBM 발사와 핵 실험 등 대형 도발에 나설 수도 있다고 미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유지하면서 외교, 제재, 정보전 등 가용한 모든 도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북한 남포 유류 항구에 40여 척의 유조선이 드나들면서 최대 100만 배럴 이상의 유류를 반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중국과 러시아가 안보리에 공식 보고한 대북 유류 공급량은 15만 배럴에 불과합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일치된 대응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에는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올해 상반기 한국으로 들어온 탈북민이 1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단법인 북한인권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과 올바른 북한인권법과 통일을 위한 시민모임 등 한국 내 대북인권단체들은 1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수신인으로 지정한 서신을 주한 중국대사관 앞으로 보내 현재 중국에 구금된 탈북민의 강제북송을 중지하라고 요청했습니다.
북한이 올해도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 외무상을 파견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유엔은 북한 대사의 연설을 예고했습니다.
미 상원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2024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회 내 정치 공방이 격화되면서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과 같은 초당적인 안건조차 의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 하원의 2024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미한일 3국 공조 증대 방안에 대한 의회 브리핑을 요구하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위협에 대비한 본토 미사일 방어 강화 계획을 의회에 보고하라는 조항도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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