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6일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이 핵 실험을 진행할 가능성에 계속해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은 16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 해상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화성-18형’ 도발 직후 또 다시 미국을 위협하는 담화를 냈습니다. 미한일의 대북 억제 협력이 크게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미국을 겨냥한 북한의 도발 수위 또한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미 국방부는 미국이 적대시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미국이 불법 정찰 비행을 했다는 북한의 주장도 명백한 허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가 지난 12일 북한이 쏜 장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을 발사한 가운데 미국과 한국이 핵협의그룹 첫 출범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양국의 핵 협력 약속은 전례 없는 수준이라며 이 틀 안에서 한국의 결정권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한일 외교장관이 인도네시아에서 만나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3국 안보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한국이 북한이 참석한 역내 다자 외교안보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비판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북한 도발이 역내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미국의 대화 제의를 거부한 채 도발을 이어가며 국제사회를 위협한다고 미국 국무장관이 지적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뿐 아니라 북한의 사이버 위협과 인권 문제에도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탈북 청년 지도자들이 뉴욕을 방문해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비롯해 각국 외교관들을 만났습니다. 역량을 갖춘 탈북 청년들이 정책 제안 등 북한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북한 주민들의 평균 기대수명이 73.5세로 한국과 거의 11살 격차가 난다고 유엔이 새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한국의 30년 전 수준인 북한 주민의 기대수명은 빈곤과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주요 원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미군 당국은 최근 전략폭격기를 동원해 실시한 미한 연합공중훈련을 통해 작전 전술 역량을 향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최근 ICBM 발사와 관련해선 북한 불법 무기 프로그램이 일으키는 불안정성을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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