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s proposal for talks comes as Washington wants to work with Seoul and Tokyo to defend East Asia against North Korean threats and Chinese assertiveness
북한이 최근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인 일명 ‘전승절’ 행사에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을 참가시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봉쇄했던 국경 개방이 시간 문제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는 9월 말 항저우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 대표단 파견이 유력하지만 한국 등 신종 코로나 재확산 조짐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안보리 규탄에 중국과 러시아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안보리가 인권을 의제로 채택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미한일 3자 안보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월북 미군과 관련해선 추가로 언급할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까지 중국 깃발을 달았던 선박이 또다시 북한 선박이 돼 나타났습니다. 올해만 20척째인데, 유엔은 해외 선적 선박을 북한에 판매하는 것은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국 내 북한인권단체들이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납북자와 억류자, 국군포로 문제를 의제로 다루고 공동성명에도 반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이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의 불법성을 지적하며 전면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 개발에 이용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오는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담은 바이든 행정부의 중요한 외교 성과이며, 북한과 중국 문제, 3국 협력 방안에 대한 진솔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미국 전직 관리들이 예상했습니다. 이들 관리들은 또 미하일 3국 정상회담을 정례화하거나 제도화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핵확산금지조약(NPT)내 국가연합인 ‘비엔나 10’ 그룹이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는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개막 이틀째를 맞은 11차 NPT 평가회의 준비회의에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북한 당국이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고 있다고 유럽연합(EU)이 비판했습니다. 북한 정부의 경제 관리 부실 등에 따른 잠재적 인도주의 위기에 대한 우려도 거론했습니다.
미국 상원에서 북한의 강제노동 실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북한에서 강제노동은 정치적 억압 체제의 일부이며 경제 체제의 한 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에서 지난해 9월 만료된 북한인권법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관련 예산 지원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일각에선 북한 인권 운동의 동력을 상실시킨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