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국 목록인 '화이트리스트'로 복원하는 안건을 27일 승인했습니다.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26일 베이징에서 만나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국경 봉쇄로 3년 반 동안 고립을 자초했던 북한이 대외 개방에 나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가운데 경제와 외교 등 다방면에서의 어려움을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3국 지도자들이 향후 몇달 안에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확인했습니다.
북한이 한반도 긴장 고조의 책임을 미국에 돌리면서 핵무력 강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미 국무부는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건 북한의 도발이라고 맞받았습니다.캐나다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북한에서 무기를 지원받은 것으로 지목된 러시아 용병업체 '바그너 그룹'이 최근 무장 반란을 일으켰지만 북러 무기거래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다만 푸틴의 입지가 약화되면 러시아의 대북 지원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국 등 동맹과의 긴밀한 관계는 인도태평양 전체의 안정이라는 이익에 부합한다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한국을 중국이 제기하는 경제적 강압의 피해국으로 지목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 사태가 바그너 그룹과 북한 간 관계에 미칠 영향을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중국은 물론 어떤 국가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은 6월 25일, 북한과 자유세계에 사는 탈북민들의 기념행사는 매우 대조적이었습니다. 북한은 미제 반대 투쟁을 외치는 대규모 군중집회를 개최한 반면 탈북민들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북한 주민들에게 전쟁의 진실을 알리는 정보 유입 활동을 펼쳤습니다.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인 유튜브가 북한 체제 선전 유튜브 채널들을 폐쇄했다고 VOA에 확인했습니다. 한국 당국이 지난주 국내 접속을 차단한 채널들이 대상입니다.
미 국방부는 26일 “미국은 핵무기 등 모든 범주의 능력의 뒷받침을 받는 한국과 일본에 대한 확고한 동맹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서 인도주의 위기에 빠져 외부 지원이 필요한 인구가 1천만 명이 넘는다고 국제 인도주의 단체가 지적했습니다. 심각한 식량 불안으로 식량 안보 상황이 가장 나쁜 국가 중 하나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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