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일 북핵 수석대표는 오늘(7일) 윤석열 한국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대북 공조를 다졌습니다. 세 나라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 해외 노동자들을 송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한 국방당국은 오는 11~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2차 미한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한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의회가 오는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을 합동회의 연설에 초청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6일 VOA의 관련 논평 요청에 “윤 대통령의 의회 합동회의 연설 초청은 미한 동맹의 폭과 범위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의원들이 윤석열 한국 대통령 의회 연설 초청을 환영했습니다. 하원 외교위 인도태평양 소위원장인 영 김 의원은 한국과의 경제 및 안보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오는 13일 만료되는 대북 독자 제재를 2년 연장한다고 7일 발표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입니다. 북한이 전술 핵탄두를 공개하면서 2년전 김정은 위원장이 제시했던 5대 국방과업이 하나 둘씩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국방과업은 현재 장벽에 부딪친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조태용 한국 신임 국가안보실장과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7일 첫 화상 협의를 했습니다.
최근 평양에 부임한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가 6일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신임장을 제정했습니다.
북한 정보기술 노동자와 화가 등이 대북제재 속에서도 여전히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외화벌이를 하고 있다고 유엔이 지적했습니다. 북한 국경의 일부 개방으로 사치품이 유입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북한이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 주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법들을 잇달아 제정하는 것은 정권의 불안감을 보여준다고 서방세계의 인권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유엔이 채택한 북한인권결의안과 세계인권선언을 북한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권고가 나왔습니다.
미국 상원과 하원 지도부가 이달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을 의회 합동회의 연설에 공식 초청했습니다. 미한 동맹 70주년을 맞는 올해는 양국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재무부가 북한을 탈중앙화 금융을 악용하는 주요 행위자로 지목했습니다. 북한 해커들이 불법 수익 자금을 송금하고 세탁하는데 탈중앙화 금융을 이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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