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장관과 국무장관은 최근 ‘기밀 문건 유출’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보 보호와 안보 공약과 관련해 동맹과 파트너를 안심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유출된 미국 도감청 문건에 북한 군사적 능력에 대한 평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의 북한 감시 역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대북 감시에 정찰 자산을 총동원하고 있다면서 미한일 협력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한국 자산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정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상 가동됐던 시기와 비슷한 차량 움직임이 계속 눈에 띕니다.
북한이 군사용 정찰위성 발사를 위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서는 양상입니다. 우주 공간의 평화적 이용 권리를 주장하며 우주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내 대북민간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은 12일 탈북민 단체 '북한의 자유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탈북자들' 약칭 ‘자유화캠페인’이 지난 9일 대북전단 12만장과 USB 3천개를 대형 풍선 12개에 실어 북한으로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전문가패널이 한국 등에서 북한으로 소유권이 넘어간 선박 20여 척에 대해 제재를 권고했습니다. 지난해 한국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던 무포호도 제재 권고 명단에 올랐습니다.
미국 정부는 최근 ‘기밀 문건 유출’ 사건 직후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특히 법무부 차원의 수사도 개시됐다고 확인했습니다. 동맹, 파트너와는 계속 소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통일부가 북한의 핵 개발을 ‘잘못된 길’로 규정하고 방향을 바꾸라고 촉구했습니다. 핵무력 대신 민생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 탈북민 단체가 북한 정권이 민생을 외면하고 사치품을 계속 사들인다고 규탄했습니다. 워싱턴에선 북한의 사치품 구입 창구가 곧 대량살상무기 확산 통로라며 심각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유엔의 북한인권결의 채택 20년을 맞아 국제적 인권 압박과 그 성과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을 향한 일관된 약속이자 인권침해 가해자를 겨냥한 엄중한 경고라는 평가가 굳혀지고 있습니다.
한국, 일본, 타이완이 미국과의 관계 증진을 바라고 있다고 최근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미 공화당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이번 순방의 목적으론 중국의 점증하는 공격에 맞서 동맹과 파트너십 강화를 꼽았습니다.
미국 하원이 최근 통과시킨 에너지 관련 법안에 적국에 미국의 전략비축유 판매를 금지하는 조항이 담겼습니다. 중국을 겨냥한 조항이지만 북한도 금지 대상국에 포함됐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