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문제 해결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일본 방문단이 유엔 안보리에서 납치 문제를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전원 귀국이 성사될 때까지 대북 압박이 유지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지난달에도 중국에서 중고 선박을 구매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올해에만 6척의 선박을 구매했는데, 모두 중국 선적의 중고 선박이었습니다.
북한 서해 초도 인근 해상에서 또다시 불법 환적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올해 총 38건으로 불과 5개월 만에 지난 한 해 전체 건수를 넘겼습니다.
국제기구 유네스코가 북한에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고 유엔 권고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과 캐나다도 북한의 언론 자유 탄압 실태를 규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직후 이뤄지는 일본 총리의 방한이 미한일 삼각공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미한일 관계 강화를 도모해온 바이든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미국 정부가 미한 정상의 ‘워싱턴 선언’의 후속조치를 한국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한반도와 그 주변에 핵 탑재가 가능한 플랫폼의 배치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다 미국에 돌아온 지 며칠 만에 숨진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미국이 동결한 북한 암호화폐 자산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사이버 범죄를 통해 거둔 수익금을 겨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되는데 회수 여부가 주목됩니다.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올들어 곡물 수입을 늘리고 있지만 장마당 곡물가격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중국과의 육로 교역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정보수장이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를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미 국방정보국장은 북한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핵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주요 수출입 거점인 남포 항에서 컨테이너의 움직임이 크게 늘었습니다. 북중 무역이 최근 재개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컨테이너 양만 놓고 보면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도 많습니다.
Washington Declaration issued by US, South Korea contains measures to bolster deterrence against nuclear attacks; Beijing perceives position as undermining regional stability
미 국방부가 북한 미사일 정보 공유를 위해 역내 동맹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에 대한 굳건한 방위 공약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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