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연일 비난하는 미한 연합훈련의 방어적 성격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고 한반도 비핵화 목표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19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진입 사건에 가담한 크리스토퍼 안 씨의 유죄 여부를 놓고 미국 검찰과 변호인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적대국인 북한 당국자에 대한 행위는 미국 법의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변호인의 주장과 뉴욕 유엔주재 북한 외교관도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는 검찰 측 논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이 한반도 시각 28일 오전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국가안보보좌관이 27일 전화통화를 갖고 역내외 안보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28일 배터리 주요 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러시아 해군이 한반도 동해에서 초음속 대함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8일 밝혔습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의 인권 탄압을 국제 사법 심판대에 세우려면 한국 정부의 의지가 특히 중요하다고 국제법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할 유엔 안보리를 우회해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직접 조사를 유도할 수 있는데 그 과정을 한국 정부가 주도해야 한다는 제안입니다.
수 많은 탈북 여성들이 중국 동북3성 지방에서 성착취를 당하고 있다고 국제 법률단체가 밝혔습니다. 국제 사회가 탈북 여성과 소녀들을 상대로 자행된 만행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하원의원들이 한국, 일본, 타이완을 방문해 당국자들과 안보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 의원들은 중국과 북한의 공격이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맹과 강력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상원에서 적국들에 농경지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중국을 겨냥한 법안이지만 북한도 판매 금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미국 상원에서 동남아시아 메콩강 보호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메콩강 유역 국가들의 경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같은 나라들이 전문 지식을 활용해야 한다고 결의안은 명시했습니다.
북한이 27일 또 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두 발을 동해상으로 쐈습니다. 미한 연합상륙훈련과 미 항공모함이 참여하는 연합해상훈련에 대한 반발성 무력시위라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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