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 모두에게 반향을 일으킨 연설이었다고 아미 베라 민주당 하원의원이 평가했습니다.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소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베라 의원은 27일 VO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이 합의한 핵협의체그룹(NCG) 창설은 북한은 물론 중국의 증대하는 위협에 대한 인식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미 국방부를 방문해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표시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군지휘통제센터(NMCC)에서 미군의 위기 대응 체계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통해 한국 정부는 미국과 중러 간 갈등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세력과의 연대 강화라는 한층 분명한 전략적 명확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에 따라 한반도에선 미한일 대 북중러 진영간 대립이 더 거세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러시아가 28일, 미국과 한국이 합의한 ‘워싱턴 선언’이 역내 불안정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28일 보스턴 인근의 명문대학인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하버드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가 28일 해양안보 강화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5개년 해양기본계획을 채택했습니다.
미국 국빈 방문 나흘째인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부에서 열린 국빈 오찬에 참석해 동맹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미 국무장관은 미한 동맹이 안보를 넘어 과학과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미한 동맹 70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동맹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미한 공조와 미한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미국 국빈 방문 중 북한 인권 문제를 적극 제기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국 정부 북한인권대사는 핵 문제와 인권 문제를 함께 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영 김 미국 하원의원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이번 미국 국빈 방문을 통해 미한 관계에 빈틈이 없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북한에 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한 핵협의그룹(NCG) 창설 합의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에 대한 한국 내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도 전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미한 정상의 ‘워싱턴 선언’에 따라 창설된 ‘핵협의그룹(NCG)’에서 핵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안보 제공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미 의회 연설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적극 제기하며 개선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한국 고위 외교관은 VOA에 윤 대통령이 북한인권 문제에 확고한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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