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국빈 방미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2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한 동맹을 강조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미한 정상회담 결과에 반발하며 '결정적 행동'을 언급해 대형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한반도 긴장 고조의 책임을 미국과 한국에 전가하면서 핵 무력 고도화와 각종 도발 행위를 정당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달 초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을 비난하며 군사적 억제력을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한 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하버드 대학 연설을 마지막으로 방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 선언에 포함된 한국의 의무를 거론하며 독자 핵개발에 선을 그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핵에 대응하는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핵협의그룹을 만들어 미국의 핵우산 제공 계획을 논의하고 핵잠수함 등 미국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더 자주 전개할 계획입니다.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미국의 핵 계획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과 목소리가 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핵 사용 결정은 오직 미국 대통령의 권한이며 한국과 핵 공유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12년 만에 이뤄진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이 한층 심화된 양국 관계를 잘 보여주었다고 전 주한 미국대사가 진단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대한 방어 공약을 재확인시킨 측면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미국 국빈 방문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미래 동맹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핵협의그룹 신설 등 다양한 합의의 후속 조치 이행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공통적으로 나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29일 미국과 한국의 ‘워싱턴 선언’ 채택에 반발하며 미한 두 정상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미국 백악관 고위당국자가 경제 분야에서 동맹을 압박하지 않고 상생을 추구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연관된 전기차 보조금 조항과 관련해 추가 조치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2년 간 미국의 주요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북한 등 국가 주도 사이버 위협 세력의 범죄 활동이 더 늘어났다고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표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벌였다고 지적했습니다.
More 'dramatic measures' may be needed to meet the growing challenge presented by Pyongyang, which said the declaration places the 'peace and security' of Northeast Asia and the world in d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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