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략폭격기 B-52H가 14일 한반도에 전개돼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이 1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고체연료 기반의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완성단계는 아니지만 미 본토 타격에 대한 핵 위협 수위를 한층 높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일본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 경제부총리를 만나 금융 발전과 경제 안보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고대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14일 통일과 대북정책을 담은 '2023통일백서'를 발간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공식석상에서 구멍이 숭숭 뚫린 샌들을 신고 등장했습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당뇨합병증을 의심하고 있는데요.
유엔이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재개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나토는 북한의 역내와 국제 안보 훼손을 우려하며 무모한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13일 발사한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이 고체연료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2017년 이후 상당한 진전을 이룬 북한이 장거리 고체연료 미사일 시험발사를 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입니다.
북한이 우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 국무부는 안보리 결의 위반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우주발사체와 탄도미사일 기술은 근본적으로 같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북한 청진항에서 석탄 등 광물 선적 작업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지난달에만 4척의 대형 선박이 발견됐는데, 유엔 전문가패널은 이곳에서 선적된 석탄이 중국으로 향한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한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다짐했습니다. 양국은 또한 북한이 핵을 사용한다면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데릭 촐릿 국무부 선임고문과 짐 오브라이언 제재정책 조정관이 13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와 한국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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