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이 전술 핵탄두 ‘화산-31’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발표를 액면 그대로 믿는 분위기가 아닌데요.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30일 서울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탄약을 거래하는 것은 대북 제재 위반이라고 한국 정부가 31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북한에서 추가로 군수 물자를 획득하는 방안을 추구하고 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대표단 파견을 모색하고 군수품 지원 대가로 식량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민주주의를 증진하는 과정에서 기술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위해 3년간 1억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가 처음으로 북한인권보고서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북한 반인도 범죄와 다른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추궁 노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미국 인권전문가가 평가했습니다. 국제사회가 대북 인권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미국은 미북 간 ‘뉴욕채널’ 외에도 소통 창구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교과서 문제로 한일 갈등이 증폭되는 데 대해선 양국 간 긍정적 합의를 3자 협력의 기회로 삼겠다는 기대를 확인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떤 나라라도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북한 무기를 판매하려고 한 슬로바키아 국적자를 제재했습니다. 북한은 러시아에 20여종의 무기와 군수품을 넘기고 러시아는 항공기와 원자재 등을 보내는 거래를 중간에서 주선한 혐의입니다.
북한이 사이버 역량을 이용해 암호화폐 등 정보와 자원을 탈취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 담당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미국 사이버사령관은 북한 사이버군이 여전히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핵무기의 한반도 재배치 필요성에 대한 의회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라는 정책 목표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한국 등 동맹과 확장 억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들이 다음 주 잇따라 한국을 방문합니다. 특히 이번 방한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다음 달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이뤄져 주목됩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