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미한 정상회담에 이어 이달 중 한일, 그리고 미한일 정상회담이 연이어 개최됩니다. 고도화된 북 핵 위협에 대응한 미한일 세 나라의 안보 협력 강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미국이 종교자유 등 북한 인권과 핵 문제와 함께 다뤄야 한다고 에이브러햄 쿠퍼 국제종교자유위원회 부위원장이 제안했습니다. 쿠퍼 부위원장은 VOA와의 인터뷰에서 인권 문제는 북한 정권의 신뢰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의 조속한 의회 인준과 북한 정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제재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쿠퍼 부위원장을 인터뷰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워싱턴 선언’이 점증하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미국의 억제력 강화 조치라며 이에 대한 최근 북한의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워싱턴 선언에 대해 중국이 과잉 반응을 보일 이유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이 종교자유 등 북한 인권과 핵 문제와 함께 다뤄야 한다고 에이브러햄 쿠퍼 국제종교자유위원회 부위원장이 제안했습니다. 쿠퍼 부위원장은 VOA와의 인터뷰에서 인권 문제는 북한 정권의 신뢰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의 조속한 의회 인준과 북한 정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제재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북한인권법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다시 발의됐습니다. 앞서 상원에서도 유사한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 바 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2일 북한의 경제활동과 주민의식 등 생활상이 담긴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를 오는 11월께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2일 7년 만에 첫 재무장관 회담을 열고 정례회의 재개에 합의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기간에 미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미국 고위 당국자가 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3번째 미한일 정상회담입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세계 최악의 북한 종교자유 상황을 거론하며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북한 구금시설에서 종교인을 대상으로 반인도범죄가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에 담배를 판매한 다국적 기업들이 잇따라 대북제재 위반으로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된 가운데 최근 북한의 중국산 담배 수입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한해 북한에는 3억 7천만 개피의 중국 담배가 유입됐고 올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미 국방부는 미한 정상의 ‘한국전 전사자 신원확인 공동성명’을 계기로 참전용사 신원확인에 더욱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여전히 무응답으로 일관하는 북한에는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한국, 베트남 3국 협력이 경제 외에도 안보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베트남 주재 미국대사가 밝혔습니다. 남중국해 해상 안보가 베트남은 물론 미한 양국에도 매우 중요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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