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최근 가결한 대통령 무력사용권 공식 폐지 법안에 북한 관련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이 법안이 북한 같은 나라의 공격에 대한 미국의 대응을 막는 것으로 해석돼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미국 하원의장이 윤석열 한국 대통령을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 초청하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일 연설이 실현된다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2013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백악관 고위 관리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미한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일 관계 개선이 미국의 이익이라는 점도 강조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한일 관계 개선 조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알래스카주 의회가 올해 70주년을 맞는 미한 동맹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미국 50개주 가운데 텍사스주에 이어 두 번째로, 양국 간 긴밀한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미국의 전직 고위 정보 당국자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핵무기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했습니다. 그가 오판할 수 있는 위험한 환경이 조성되는 가운데, 가장 중요시하는 정권에 대한 위협을 느끼면 틀림없이 핵 공격에 나설 것이라는 진단입니다. 북한의 핵 프로그램 정보와 관련해서는, 영변이 중요 시설이지만 훨씬 더 큰 대량살상무기 산업의 작은 한 조각일 뿐이라며 종합적인 비핵화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생산을 늘릴 것을 지시한 가운데 영변의 주요 핵 시설에서 강한 활동이 포착됐다고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보도했습니다.
Kim Jong Un is inculcating his daughter Ju Ae with a selective view of the world to raise her as an elite figure in the regime, they say
북한 인권 운동이 주로 한국어를 통해 감정에 호소하던 방식에서 유창한 영어로 북한 인권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탈북 청년들은 북한인권 운동의 세대교체가 진행 중이라며 영어가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 국방부가 해상초계기를 파견해 2월과 3월 북한의 불법 선박 간 환적 등 대북제재 위반 감시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호주의 이 같은 작전은 지난 2018년 이후 11번 째입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이 전술 핵탄두 ‘화산-31’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발표를 액면 그대로 믿는 분위기가 아닌데요.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30일 서울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탄약을 거래하는 것은 대북 제재 위반이라고 한국 정부가 31일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