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캐나다의 북한 인권단체들이 미한 정상에게 공동 서한을 보내 26일 열릴 정상회담에서 국군포로와 납북자, 억류자 문제를 다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문제들은 두 나라 정상이 강조하는 ‘가치 외교’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우크라이나인들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 범죄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이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해달라는 국제 인권 단체의 요구입니다.
캐나다와 일본이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제재 회피를 막기 위한 다국적 노력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아직 미국의 우주 시스템을 위협할 미사일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미국의 민간연구단체가 평가했습니다. 탄도미사일 역량의 일부 진전은 있지만 미국 우주 자산을 파괴하기 위한 감시, 타격 등 주요 능력이 부족하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백악관이 다음주로 예정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일정과 정상회담 의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두 나라 정상의 한국전쟁 기념비 방문과 국빈 만찬 등을 예고하면서 철통같은 미한 동맹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한 동맹 70주년을 맞아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이달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 다양한 일정을 함께 하며 미한 동맹 70년의 성과를 확인하고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VOA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한 동맹 70년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조망해 보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네 번째 마지막 순서로 미한 동맹에 대한 미 의원들의 인식과 기대를 전해 드립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 가능성을 시사한데 대해 미국 전문가들은 매우 긍정적인 움직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러시아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대한 보복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에 대해 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첨단 무기 제공 등을 거론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대통령의 발언이 원론적인 내용이었다면서도 한국의 선택은 러시아의 향후 행동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을 방문한 한국 북핵수석대표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9일 베를린에서 토비아스 린트너 외무부 정무차관을 면담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중국 업체를 상대로 개성공단에 투자나 일감을 유치하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을 답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매체들이 20일 보도했습니다.
북한 동창리 서해발사장 인근 해안가 구조물에 실제로 선박이 접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지시했지만 발사 주요 시설을 비롯해 곳곳에선 여전히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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