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국방부 산하 방산 기업이 최근 한국 국방 관련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향후 양국 간 협력 확대에도 큰 관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 무력을 중심으로 군 편제를 개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시험발사도 하지 않은 고체연료 기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운용부대도 창설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한일 외교차관의 최근 워싱턴 회담은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강압적인 행동에 대응해 세 나라의 결속과 공조를 과시하는 기회였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한국이 중국의 국제질서 위반에 대해 미국, 일본과의 연대를 과시하면서도 여전히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 한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중국을 미한일 3국의 역내 구상을 위협하는 대상으로 규정했습니다. 최근 벌어진 중국의 정찰풍선 문제를 거론하며 여러 나라가 공동 대처해야 할 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한국 기업들의 설비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듯한 움직임이 올해 들어서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정 업체에서 여전히 작업이 이뤄지는 듯 버스 여러 대가 계속 드나들고 있습니다.
정재호 중국 주재 한국대사는 14일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중국 측이 이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직면한 한국의 정당한 안보 우려에 대해서도 고려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고 주중 한국대사관이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습니다.
권영세 한국 통일부 장관은 식량난에 처한 북한이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측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와 배터리, 원자력 부문에서 강점을 가진 한국이 우주 영역에서 미국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폴 윤 미국 우주항공국(NASA·나사) 태양계 홍보대사가 밝혔습니다. 윤 대사는 VOA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한국의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 계획도 실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에 대한 집중 조명이 북한의 군사 위협과 인권 유린 실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우려했습니다. ‘후계자설’ 논쟁이 자칫 4대 권력세습에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추가로 밝힐 내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의장성명 채택을 가로막은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는 북한을 더 압박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중국의 정찰풍선이 미국 등 타국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계획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중국 정찰풍선이 미국 영공을 침범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유럽연합이 올해도 유엔 인권이사회에 북한의 인권 상황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의안을 통해 북한 인권 침해의 책임규명 작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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