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1일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에 대해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협력 파트너로 변했다며 과거사 갈등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일본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한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이완은 ‘무력에 의한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최근 한국 외교장관의 발언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이 이 발언에 대해 내정간섭이라며 반발한 데 대해서는 한국과 권위주의 체제의 강압에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서해상에서 최근 4~8척의 선박이 한꺼번에 밀착한 모습이 잇달아 포착된 가운데 대북 해상 제재 전문가는 이 역시 불법 환적의 일종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선박을 동시에 맞붙여 환적 속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미국과 한국이 대북 확장억제를 계속 강화할 필요성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전략자산 전개와 관련해선 발표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설립 10주년을 맞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인권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유엔 특별보고관과 한국 북한인권대사는 북한 인권 침해의 책임 추궁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 52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서 한국 외교장관이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를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체제보다 인권을 우선시하고 억류 중인 한국인을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세계 유일의 다자간 군축 협의체인 유엔 군축회의에서 한국 등 주요 회원국들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심각한 안보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를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도 거듭 촉구했습니다.
최근 유엔 무대에서 한국과 북한 대표가 서로 공방을 벌이는 상황이 자주 벌어지고 있습니다. 2021년까지 침묵으로 일관했던 한국이 북한의 일방적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과거와 확연히 다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수석대표가 ‘미한일 경제안보대화’를 열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미한일 3국 협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일본 방위성이 밝혔습니다.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를 위한 세부사항을 조율할 것이라는 점도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식량난이 심각한 가운데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몇 해 안에 농업 생산에서 근본적 변혁을 일으키는 방도를 찾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전략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내 식량 가격이 또 다시 급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한국 방위 업체와 탄약 판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가 확인했습니다. 한반도 준비태세 요건을 고려해 면밀히 평가하고 있다며 역내 위협에 대응하는 방어 태세가 훼손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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