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맥카울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타이완 등 아시아 주요 동맹국들을 순방할 계획입니다. 한국과 일본도 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서부에 있는 사우스다코타주 의회에서 정전협정 70주년 기념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사우스다코타주에서는 2만 6천 명이 한국전에 참전해 140명이 전사했습니다.
미국이 2월을 ‘흑인 역사의 달’로 기념하는 가운데 한국전쟁에 참전한 흑인 미군 병사들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주한 미국대사는 흑인 참전용사가 10만 명에 달한다며 자유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절대 잊지 말자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한국 정부가 거동이 불편한 유엔 참전국 참전용사들을 직접 찾아가 감사를 전하는 행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저소득 참전국 후손 850명에게 교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보은과 교류를 미래세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참전용사들과 역사 교사들은 한국의 이런 노력을 반겼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최근 담화를 통해 북한 핵 미사일 기술의 한계를 지적하는 외부 사회의 평가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핵 보유국 지위에 집착하고 있는 북한 최고 지도부의 조급함을 드러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급에도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다는 관측이 미국의 유력 미사일 전문가들 사이에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상궤도 비행 대신 ‘고각 발사’로도 재진입 기술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으며 여러 시험을 통해 입증된 북한의 역량은 재진입체 제작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립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한 공개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무산된 의장성명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이번에도 북한의 ICBM 발사엔 침묵한 채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미사일을 시험발사한 시점에 평양 순안공항에서 발사와 관련된 움직임으로 추정되는 변화가 나타나 주목됩니다. 지난해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던 바로 그 지점에서 거의 비슷한 형태의 도로 보수 흔적이 포착됐는데요. 이번에도 같은 곳에서 ICBM을 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한국 공군은 21일 최첨단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가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으로부터 공중급유를 받는 장면이 담긴 사진 2장을 언론에 배포했습니다.
유엔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거듭 규탄했습니다. 북한 당국자와 정기적으로 접촉하며 긴장 완화와 안보리 결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5형을 발사한 가운데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한국, 일본과 각각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미군 정찰기도 한반도 상공에서 연이어 포착됐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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