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이 1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응해 한반도 상공에서 미국의 전략자산을 동원한 연합공중훈련을 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외교장관이 긴급 회동을 통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3국 장관은 한 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하면서 국제사회의 효과적인 대북제재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 집중으로 북한이 더욱 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이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고 역내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미국과 동맹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전직 고위 관리들이 미국이 한국에 제공할 확장억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미국의 확고한 방어 공약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현실적 대응이 되기 어렵다는 진단인데요. 특히 북한이 미국 본토 타격 역량을 완성할 경우 과거 소련이 그런 수준에 도달했을 때와 비슷한 파장을 일으켜 미한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한국의 자체 핵무장 옵션도 배제될 수 없다고 내다봤습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5형’을 고각발사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한반도 시각 19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1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추가 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령 괌 안보 당국은 1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괌을 직접 위협하진 않지만 인근 상황을 계속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한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만이자 올해 처음인 북한의 ICBM 도발에 대해 한국과 일본 정부는 즉각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이 한국 등에서 중고로 사들인 선박이 중국 항구를 계속 드나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3년 넘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아 제재 권고를 받은 선박들이 공해상을 자유롭게 오가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정부가 북한 해킹조직이 탈취한 암호화폐 중 일부를 추적해 압수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 개발에 전용될 뻔했던 자금이라며 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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