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이 다음달 중순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을 포함한 연합훈련을 실시합니다. 북한은 이에 대해 전례없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권력세습 여부를 놓고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과거 김일성-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권력승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뤄졌고, 시사점은 무엇인지, 최원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북한이 2016년 이후 일정 기간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원자로를 가동하며 플루토늄을 생산했다고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올해 약 6kg의 플루토늄을 더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며 매년 이 정도 양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용병 회사 바그너 그룹을 즉각 테러 단체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법안이 미 상원에 초당적으로 발의됐습니다. 바그너 그룹이 테러지원국인 북한과 무기 거래를 했다는 점도 법안에 적시됐습니다.
북한이 18일 동해(일본해) 방면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두 나라 국방부는 오는 22일 워싱턴 미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북한 핵 위협 대응을 위한 8차 확장억제 수단 운용연습(DSC TTX)을 개최합니다.
미국 백악관이 미국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풍선 사건에 차분하고 실용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중 관계 개선 여부가 중국에 달려 있다는 입장도 확인했습니다.
워싱턴의 민간 연구기관 애틀랜틱카운슬이 인도태평양 안보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미국 정부에서 북한 정보를 다루던 전문가를 국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기존 아시아 안보 프로그램을 인도태평양 부문으로 확대해 미국, 동맹국 정부와 함께 역내 위협 감소 전략을 공동 구상하려는 계획의 일환인데요. 한미연합사령부 정보평가국장과 미국 국가정보위원회 북한정보담당관을 지낸 마커스 갈로스카스 국장은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대결은 중국의 군사 개입을 의미한다며 미한동맹 차원의 중국 억지 전략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양국 관계 지속발전 촉구 특별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한국 통일부 이효정 부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내 한국 측 시설을 지속적으로 무단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개탄스럽게 생각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인권기구가 국제범죄에 해당하는 북한의 심각한 인권 침해 정보를 계속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인권을 유린당한 피해자들이 거주하고 포괄적 법체계를 갖춘 한국에서 기소가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북한 서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으로 의심되는 행위가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올해 첫 두 달을 넘기기도 전에 벌써 16건이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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