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나토가 북한의 불법 무기 개발을 규탄하며 핵과 대량살상무기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나토는 북한이 러시아 바그너 그룹에 무기를 제공한 점도 지적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주요 보고서를 한국어로 번역해 발표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외국 국민과 직접 소통하려는 미국의 공공외교와 미한 동맹의 깊이를 보여주는 변화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향후 몇 달간 북한 내 여성과 여아의 인권 상황을 우선해서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전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 중 하나로 평가됐습니다. 북한과 같은 권위주의 정권과 분쟁을 겪고 있는 나라들의 청렴도가 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과 한국 두 나라 국방장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계속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미한일 3국간 안보 협력 강화의 필요성도 재확인했습니다.
한국에서 자체 핵 개발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도 이런 여론의 압박을 받고 있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워싱턴 조야에서도 관련 논의가 더 이상 금기가 아니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여전히 한국 핵무장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함경남도 마군포 엔진시험장에서 고체연료 엔진 시험을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북한이 40여 일 만에 또 다른 고체연료 엔진을 시험하면서 고체연료용 발사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과거 억류 미국인 석방을 위해 북한과 여러 차례 협상을 벌였던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가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6명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정부와 협력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최근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협상에는 오랜 경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경제적으로 끔찍한 상황이며 많은 사람이 굶주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북한 지도부가 계속 이런 상황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와 호주가 북한의 지속적인 핵 개발과 전례 없는 수준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북한 대량살상무기와 운반 수단에 대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도 촉구했습니다.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70여 명이 북한과 같은 사회주의 국가들의 참상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북한은 최대 350만 명이 굶주리는 빈곤의 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이 2월 1-4일 미국 뉴욕과 워싱턴을 방문하고 3일엔 워싱턴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는다고 한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30일 한국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행기가 오산 공군기지에 내렸다”며 “나는 인도태평양에서 우리의 공동 안보 우선순위들을 진전시키기 위한 야심 찬 경로를 계획하기 위해 한국 국방장관과 다른 정부 고위 지도자들을 만날 것을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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