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 연합훈련인 ‘프리덤실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을 겨냥한 포 사격 훈련을 지도했습니다. 한국을 표적 삼은 김 위원장의 군사행보가 이틀 연속 이뤄졌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조만간 방위비 협상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한국의 방위비 증액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북한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 등 역내 안보 위협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북한 해커들의 불법 수익금이 세탁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상화폐 계좌가 미국 정부에 최종 몰수됐습니다. 미 검찰이 민사 몰수 소송을 제기한 지 4년 만입니다.
미 정보기관이 북한 지도부와 주요 시설 등에 대한 지리정보 갱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새 정보가 지도 제작뿐 아니라 군에 표적 정보를 제공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최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순방에 나섰던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북한 문제가 주요 관심사 가운데 하나였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고 제재를 엄격히 집행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perts say US needs to collaborate with those nations to keep pace with China, world's top shipbuilder
수년간 이어진 북한 당국의 국경 봉쇄로 주민들이 더욱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국제 인권단체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대폭 강화된 감시와 통제로 북한 인권상황이 크게 악화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지난 2월 24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2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북한-러시아-중국을 잇는 ‘북방 3각관계’를 만들려고 했는데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어제(7일) 중국 특사단에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무기의 파편 등 북러 무기 거래의 증거들을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의 고급차 행렬과 사치품 수입 등 제재 위반 행위들에 대해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이 조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는 안보리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외국인과 해외 기업들도 미국 제재를 이행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제재 범위가 국내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북제재 위반으로 거액의 벌금을 낸 기업의 사례 등을 소개했습니다.
일본 총리의 미국 공식 방문을 앞두고 미 하원에서 미한일 3국 협력 관련 결의안이 초당적으로 발의됐습니다. 앞서 상원에서도 같은 내용의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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