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폭정과 인권 유린을 하고있다며 자유와 인권을 확장하는 게 통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담은 새 통일비전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반통일’ ‘반민족’ 선언 이후 북한 내부가 상당한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는 ‘반통일’ ‘반민족’에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요.
한국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달 안에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올해도 세계에서 가장 자유가 없는 나라 중 하나로 평가됐습니다. 왕조적 독재 체제로 당국이 중대한 인권 유린에 가담하고 있으며 핵무기 개발로 한반도 안보를 위협한다는 지적입니다.
미군 고위 당국자들이 북한의 미사일 역량을 중국, 러시아의 기존 핵 위협을 배가시키는 전략적 도전으로 우려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미국의 우주 체계를 위협할 사이버전과 전자전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북한과의 금융거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통지문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을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관련 고위험 국가로 유지한다는 국제기구의 결정에 대한 후속조치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고위 외교당국자가 북한 문제와 북러 무기거래, 미한동맹 강화 등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미한일 3국 관계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다.
유럽의회는 최근 채택한 외교 국방 보고서에서 북러 무기거래를 강력히 규탄하며 양국 군사협력 차단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일본 등 인도태평양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도 촉구했습니다.
Beijing views North Korea as a buffer between its territory and South Korea, where the US maintains bases
새뮤얼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통과했습니다.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인 파파로 지명자는 앞서 인준 청문회에서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서기 위한 확장억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탈북민들의 필사적인 탈출을 그린 다큐 영화를 통해 북한의 인권 참상을 계속 고발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주재 미국 대사관은 최근 이 영화의 현지 상영에 맞춰 국무부가 제작한 탈북민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 가운데 일부가 염색체가 변형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 정부는 핵실험에 따른 피폭을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지만 다른 변수 때문일 수도 있어 인과관계를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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