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 가운데 일부가 염색체가 변형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 정부는 핵실험에 따른 피폭을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지만 다른 변수 때문일 수도 있어 인과관계를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11월 발사한 군사위성 ‘만리경 1호‘가 궤도를 수정할 수 있는 추진 시스템을 갖췄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수동적인 궤도 선회를 넘어 위성의 적정 고도를 조절하며 수명을 늘리는 놀라운 진전이라는 분석인데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에 적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미 국무부가 중국에 북한 문제를 거듭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외교장관이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 문제 등 다양한 양자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미 국무장관은 두 나라가 세계의 거의 모든 주요 도전에 맞서 공조하는 등 미한 협력이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최대 식품 유통업체가 북한 강제 노동 동원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수산물 가공 업체와의 거래를 전격 중단했습니다. 미 정부와 의회가 관련 미국 업체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유엔 군축회의에서 국방력 강화 조치가 자위권 차원이라며 비난의 화살을 미국과 동맹에게 돌렸습니다. 미한일 3국은 북한이 허위 주장을 유포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북핵과 미사일 문제의 해결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외교장관이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이 역내 안정과 국제 비확산 체제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한일 3국 관계의 중요성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이 북한 등 적성국들이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악용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적국들이 미국인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악용해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일본 내 친북 단체인 조총련계 출신들이 주도하는 북한 인권 단체가 출범합니다. 한때 북한 정권에 협조했던 인사들이 북한 주민의 처우 개선과 체제 변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입니다.
러시아가 북한과 이란, 몇몇 테러 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을 뿐 전 세계에서 고립돼 있다고 미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가 지적했습니다. 미국, 한국 등 지지 국가들에 감사를 표하며 추가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한국의 납북자 가족 대표가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에게 일본인 납치뿐 아니라 한국의 납치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독일에 이어 스위스도 4년 만에 북한 방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국도 북한 당국과 자국 대표단의 방북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