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헌장과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자체 핵우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심화되는 북러 협력에 우려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한국이 다음달 군사정찰위성 2호기를 쏠 예정이고 북한도 정찰위성 2호기 발사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남북한이 또 다시 우주경쟁에 돌입하는 양상입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을 더이상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회계연도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미 정부 예산이 확정됐습니다. 북한 관련 지출은 인권 증진과 대북 방송, 북한 내 미군 유해 관련 활동에 국한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일본 자위대의 통합작전사령부 창설 계획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미일 동맹 간 협력을 최적화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북한인권결의안이 정치적 도발이라는 북한의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결의안이 북한에 인권 침해 즉각 중단 등 분명한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일북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지금,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영 김 미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인도태평양소위 위원장을 비롯한 ‘코리아 스터디그룹(CSGK)’ 의원들이 오늘(25일) 한국 통일부 장관과 외교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 남북관계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로부터 북일 정상회담 제의를 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원하는 협상판을 만들기 위해 일본을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관측입니다.
해체 장면이 포착됐던 북한 의주비행장 창고 부지에 새로운 건물이 다시 지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화물을 격리하려는 의도인지 주목됩니다.
미국 의회에서 최근 열린 한반도 안보 관련 청문회는 미한 양국 현안과 관련해 의원들의 관심사가 종합적으로 드러난 자리였습니다. 특히 북러 협력과 미한일 공조, 그리고 중국 견제 문제가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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