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과 한국 군이 다음주 정례 연합훈련인 프리덤실드(FS) 연습에 돌입합니다. 북한이 한국을 교전 중인 적대국으로 규정한 가운데 야외기동훈련 횟수를 대폭 늘려 실시할 방침입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신원식 한국 국방부 장관은 오늘(28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무기거래 등 군사협력 강화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엄정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일본 고위관리가 유엔에서 납북자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정밀 부품들이 홍콩 등 제3국을 경유해 러시아, 북한, 이란으로 대거 유입됐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효과적인 수출 통제와 다자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북한의 강제 노동을 이용해 가공된 중국산 수산물의 수입을 막아야 한다고 미 의회 중국위원회가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 자금을 지원하는 강제 노동에 대한 유엔 안보리 회의 소집도 요구했습니다.
세계 유일의 다자간 군축 협의체인 유엔 군축회의에서 프랑스와 독일 등 주요 회원국들이 북한에 핵과 탄도미사일의 완전한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간의 무기 거래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고위 관리들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 정권의 불법 무기개발과 재원 전용 문제를 비판했습니다. 반대 목소리를 억누르는 인권 탄압과 강제북송의 심각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북한을 방문 중인 독일 외무부 대표단이 4년 전 임시 폐쇄했던 평양 주재 대사관 건물을 점검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국경을 봉쇄한 이후 서방 국가 외교관의 방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North Korea exploits loopholes for dual-use electronic items, household goods and third-party entities, to manufacture, ship missiles to Russia.
신원식 한국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수백만 발 규모로 포탄을 지원했고 러시아는 그 대가로 대북 식량 지원에 나서 북한 내 식량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북한과 중국 사이 교역액이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특히 강철 원료인 코크스 수입이 급증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규모 무기 생산 지시와 대러 무기 수출에 따른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스위스가 북한제 미사일 잔해에서 자국 회사의 부품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후속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독일도 관련 당국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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