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한 달여 만에 또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선 북한을 비판하며 추가 도발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동맹에 대한 철통 같은 방위공약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33일만에 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겁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각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중국에 강제송환금지 의무를 준수하도록 계속 촉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이 탈북민들에게 적절한 보호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 해외 노동자에 대한 본국 송환 시한이 약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부 동남아 국가에선 북한 종업원을 고용한 북한 식당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부 북한 식당은 하루에만 100명이 넘는 한국인 단체 손님을 받으며 성업 중인데, 명백한 대북제재 위반입니다.
미국의 유엔 인권 담당 대사가 북한의 인권 침해와 불법적인 무기 개발이 직결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탈북민들은 점점 더 열악해지고 있는 북한 주민과 탈북민들의 상황을 자세히 증언했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전현직 대통령의 재대결 구도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전직 고위 관리들은 바이든 대통령은 현 대북 정책을 지속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북 정상회담을 임기 초에 재추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한과의 어떤 외교도 동맹인 한국, 일본을 배제한 채 이뤄져선 안 되며, 그럴 경우 어렵게 쌓아 올린 미한일 3각 공조가 허물어질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유럽인권재판소가 19일 북송 위기에 처한 북한 주민들이 러시아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한 판결을 내릴 예정입니다. 이들은 북한으로 송환될 경우 고문이나 처형을 당할 위험이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미국 하원의원들이 한국이 주최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와 관련해 미한 동맹을 재확인하는 서한을 바이든 행정부에 보냈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북러 관계가 심화하는 가운데 열리는 회의라는 데 주목했습니다.
북한 해킹 조직이 미국의 제재 대상인 믹서 업체를 이용해 가상화폐를 세탁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정부가 제재를 강화하고 있지만 자금을 세탁하는 북한의 수법도 계속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북한과 몽골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내 대북 관여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몽골이 미국과 함께 북한에 안보리 결의 준수를 촉구했다는 점도 상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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