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가장 중요한 절기 중 하나로 기념하는 부활절을 맞아 북한에 자유가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러시아가 북한과의 불법 무기 거래를 은폐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 전문가패널의 임기 연장을 막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북러 무기거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중국과 타이완 관계가 한국 안보와 직결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타이완과의 전쟁 시 주한미군을 견제할 수밖에 없고 북한도 이를 침공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는 진단입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저자세를 버리고 전략적 이익이 걸린 양안 문제에 적극 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의 임기 연장을 무산시킨 러시아를 비판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등 적성국들 간 협력의 대표적 사례라는 겁니다.
최근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던 북한 열병식 훈련장에서 병력으로 보이는 인파가 포착됐습니다. 주요 행사가 몰려 있는 4월을 맞아 열병식 준비에 나선 것인지 주목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일방적으로 일본과의 평양 경기를 취소한 북한에 대해 0-3 몰수패 징계를 내렸습니다.
미국과 한국 정부가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그룹 회의를 열고 지속적인 협력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악의적 사이버 위협에 대한 신규 독자제재 부과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일본이 북일정상회담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과 북한과의 대화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에 납치 문제와 관련한 잘못을 바로잡고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 움직임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지적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 대한 굳건한 방위 공약도 재확인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패널이 사라지더라도 대북제재위원회는 지속된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대북 제재를 계속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을 무산시킨 러시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국 내 전문가들은 유엔 대북 제재 기능의 약화로 북한이 핵 무력을 고도화할 수 있는 한층 유리한 조건이 만들어졌다고 우려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패널의 임기 연장을 위한 결의안 채택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습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대북 제재 위반 감시 활동을 침묵시키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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