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과 한국 군이 유사시 북한 지휘부를 타격하는 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제안을 미국이 받아들이면서 훈련이 이뤄졌는데, 북한의 도발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이 4일 발사한 미사일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으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미 국방부, 북한 발사체 ICBM 확인… “위협 맞서 모든 역량 동원”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ICBM급 사거리를 가진 신형 탄도미사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하지는 못한 것으로분석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에 대해 강력한 제재로 대응하겠다면서도 대화와 교류의 문은 열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 능력을 일부 보여줬지만 아직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 수준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4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미한 미사일 연합 무력시위를 지시했습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통해 미사일 탄두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최종적으로 검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4일 발사한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5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미 의회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계기로 추가 경제제재를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발사체에 큰 관심을 보이며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대응 방안이 현실적으로 매우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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