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달 28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 ‘화성-14형’의 대기권 재진입 여부에 대한 판단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재진입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군사회담에 이어 한국의 적십자 회담 요청도 끝내 외면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거듭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들어 북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미-중 정상회담 직후 중국의 노력을 치켜세웠던 것과는 분위기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미 태평양함대는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란 원칙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문제도 대화 테이블 위에 놓여 있다는 태평양함대 사령관의 앞선 발언에 대한 답변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미 본토 전역을 사정권 안에 두게 됐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전 세계적인 대북 압박을 촉구했습니다.
유엔주재 중국대사가 미국 측에 포괄적인 안보리 결의 이행을 요구했습니다. 긴장 완화와 6자회담 재개 등 외교적 해법 역시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 포함된 내용이라는 주장입니다.
북한의 2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미국의 유력 언론들이 잇따라 북한정권 교체를 주장하고 나서 주목됩니다.
북한이 지난 6월 중국에서 수입한 비료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6월 한 달 동안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도 올해 초부터 5월까지 총 곡물수입량을 초과했습니다.
러시아가 최근 가뭄 등으로 식량 부족을 겪고 있는 북한에 밀가루를 지원했습니다. 영양과자와 영양강화식품으로 가공돼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모 등 취약계층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영국 정부가 북한여행 주의보를 갱신하고 자국민들에게 북한여행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통화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잇달아 발사한 북한에 대해 경제와 외교적 압박을 높이기로 약속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지난 28일 시험발사한 ICBM급 미사일에 대해 일부 성능 개선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핵실험 등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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