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통과시킨 새 대북 제재 법안이 사실상 북한을 전면 봉쇄하기 위해 관련국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에 제안한 남북 군사당국 회담에 마감시한이 없다며 북측의 호응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 시한으로 내걸었던 정전협정 체결일인 내일(27일) 이후에도 대화 제의는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에 있는 미국인들은 국무부의 북한여행 금지 조치가 발효되기 전에 북한을 떠나야 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한국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탈북 여성의 갑작스런 재입북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어렵게 탈북했다가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매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현안들을 살펴보는 ‘심층취재' 입니다.
중국이 지난해부터 ‘북한 제재’에 참여하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 북한으로 수출 실적이 16억 5천6백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대북 압박과 제재에 완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정권 교체나 군사적 충돌을 추구하지 않고 있다고 국무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또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지난해 곡물생산량이 전년 보다 10% 가량 증가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식량 부족량은 여전히 46만t에 이릅니다.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은 미-중 협력관계에 심각한 차질을 불러올 것이라고 미국주재 워싱턴대사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 논의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의 유엔대사가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쏜 발사체가 ICBM이라는 데 이견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하원이 북한과 이란, 러시아를 제재하는 내용의 법안을 의결했습니다. 북한을 미국 금융망으로부터 차단하고 정권에 유입되는 돈줄을 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해 접경지역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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