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의원들이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과 관련해 북한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대북 정보 유입을 강화하고, 의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지난해에 비해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대북 수출은 29% 급증했습니다.
미국은 인권 문제와 관련해 북한 정권을 계속 압박해야 한다고,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 특사가 말했습니다. 킹 전 특사는 또 북한에 대한 정보 유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개성공단에서 북한 근로자들에게 지급됐던 임금이 북한의 핵 개발에 전용된 근거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미한 자유무역협정(FTA)을 재협상을 한국에 공식 요구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중국에 석탄을 수출하면서 두 번에 한 번 꼴로 실제 중량과 맞지 않는 등 부정확한 정보를 제출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질에서도 문제가 발견돼 북한으로 되돌아간 사례가 많았습니다.
북한 노동자들이 러시아에서 노예 상태에서 일하고 있다고, 미국 유력 언론이 현지 취재를 통해 보도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습니다. 북한 당국의 국경 단속 강화와 생계형 탈북이 줄어든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만나 북한의 ICBM 발사에 대해 안보리 차원의 신규 제재 결의 등으로 단호히 대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 정부 당국과 전문가들은 북한이 최근 발사한 ‘화성-14’ 미사일이 ICBM 급이긴 하지만 대기권 재진입 기술은 확보하지 못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미국의 한인 2세 학생들이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 문제 해결에 중국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을 돕는 제 3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추진할 뜻도 내비쳤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