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인 ‘화성-14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이 시험한 발사체는 ICBM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쏜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의 주장대로 ICBM으로 결론이 날 경우 북 핵 문제를 둘러싸고 한반도 정세가 격랑에 휩싸일 전망입니다.
중국 정부는 북한의 4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를 위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인터넷 사회관계망 서비스인 트위터에, “북한이 방금 또 다른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 사람은 할 일이 그렇게도 없나”라고 올렸습니다.
북한이 핵탄두 10-20개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스웨덴의 연구소가 밝혔습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 모스크바에서 만나 한반도 문제 등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민간단체가 지난해 태풍 피해를 입은 함경북도 수해 지역 내 의료기관의 요청에 따라 구급차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재민을 위한 의료 지원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북한이 4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남북한 스포츠 교류에 쏟아지는 긍정적 기대감을 일축했습니다. 장 위원은 ‘VOA’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열린 국제 태권도 대회에 북한 시범단이 참여한 것을 남북 교류로 해석하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류제이 유엔주재 중국 대사는 3일, 세계 열강들이 북한과의 긴장을 완화하는 방안을 찾지 못하면 참담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의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일부 작물 수확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 것으로 보인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은 지난달 북한 당국, 국제적십자사 등과 함께 함경남도에 공동조사단을 파견해 가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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