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가드너 미 상원 동아태소위원장이 북한은 물론 북한과 거래하는 기업을 미국 금융망에서 차단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은 북한 정권이 자국민들을 해외에 강제노동을 보내 이윤을 얻는다며, 책임있는 나라들은 이런 행태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의 사치품 금수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가의 차량이 북한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찍힌 사진에서 최신형 고가의 승용차가 포착됐습니다.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이 북한으로 몰래 돌아갔다가 또 다시 탈출해 한국 사법기관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북민들의 은밀한 재입북과 재탈북 사례가 늘어나면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한국 경찰은 국제 해커조직이 4년 전 공개한 북한 웹사이트 가입자 가운데 한국인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자 13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북한 공작원을 여러 차례 만난 사람도 있었습니다.
미국 상원에 한국 내 사드 배치를 명시한 국방수권법안이 제출됐습니다. 이 법안은 또 미-한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아프리카 나라 수단에 영구적인 제재 해제의 조건으로 대북 제재 결의의 확고한 이행을 요구했습니다.
북한에서 곧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유엔 등 국제기구들이 재난 긴급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식량안보와 식수 위생, 보건 등 분야에서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의회 의원들이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과 관련해 북한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대북 정보 유입을 강화하고, 의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지난해에 비해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대북 수출은 29% 급증했습니다.
미국은 인권 문제와 관련해 북한 정권을 계속 압박해야 한다고,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 특사가 말했습니다. 킹 전 특사는 또 북한에 대한 정보 유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개성공단에서 북한 근로자들에게 지급됐던 임금이 북한의 핵 개발에 전용된 근거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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