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핵무기를 분리시킬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가 제안한 남북 당국 간 군사회담이 무산됐습니다. 북한은 한국 측이 회담일로 제시한 21일까지 아무런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한국 정부의 군사회담 제의에 호응도, 거부도 하지 않는 것은 유리한 협상 국면을 만들기 위한 신경전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미국 정부가 미국인들의 북한관광을 전면 금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내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평양은 지금’ 시간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화국 원수’ 칭호를 받은 지 5주년을 맞았습니다.
미국 상원에 북한의 미국 금융망 접근을 차단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의 개인과 기업들을 제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북한이 올해 2001년 이래 최악의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밀과 보리, 감자 등 이모작 작물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ICBM을 발사한 지 보름이 지났지만,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안 논의는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중국도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발사체가 ICBM인지 여부를 놓고 미국과 대립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세계 바닥권인 경제 형편에도 불구하고 핵·미사일 개발에 최대 30억 달러를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한국 측이 군사회담을 갖자고 제안한 날짜를 하루 앞둔 20일까지도 공식 답변을 하지 않은 채 관영매체를 동원해 한국을 비난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9년째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국무부는 앞서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지만, 올 해 명단에는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미-한 국방 당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위협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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