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남북회담 개최 제의와 관련해 미국과 상황 인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 충분히 사전설명을 했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아래 남북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백악관이 한국 정부의 대북 군사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회담 제안에 대해 불편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울을 방문 중인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북한 내 구금시설의 심각한 인권 유린 상황에 대해 거듭 경고했습니다.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미얀마를 방문 중입니다. 윤 특별대표는 미얀마 당국에 북한과의 협력 중단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밀가루 5천여t 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절반은 이미 도착했는데요, 영양과자로 가공돼 취약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국제적십자사는 북한 장마철 홍수에 대비해 다음달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대응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큰 홍수 피해를 입었던 함경북도 주민들에게 조기경보와 대피훈련 지침서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유럽연합이 독자 제재 등 추가적인 대북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럽연합은 한반도 비핵화가 평화적인 수단을 통해 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와 적십자 당국이 북한 측에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과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군사당국 회담 개최를 공식 제의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북측의 긍정적인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이 북한에 군사당국 회담과 적십자회담을 전격 제안하면서 남북관계 복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일단 회담에 응하면서 실리를 챙기려는 전술을 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일본이 곧 발표할 새 방위백서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새로운 단계의 위협'으로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에 대한 압박과 제재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을 압박하는 미국의 강경 정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17일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과 만나 북한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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