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북한이 `태양절'을 대형 도발 없이 넘겼지만 여전히 언제든 도발을 일으킬 수 있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관영매체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발언을 맹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시기와 수위에 대해 저울질하고 있을 것이라고 한국의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매주 한반도 관련 뉴스를 심층분석해 전해 드리는 ‘뉴스 깊이 보기’입니다.
미국과 한국 공군이 한반도에서 ‘맥스선더’ 연합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항공기 100여 대와 병력 1천200여 명이 참가해 대규모 공중전투와 정밀타격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의 페데리카 모게리니 외교담당 고위 대표는 최근의 한반도 긴장 상황에 대해 우려하면서, 중국과 유럽이 이를 완화할 공동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항공모함 칼빈슨 호의 항행 일정을 둘러싼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당초 발표대로 항모전단이 한반도로 향하고 있을 뿐 언론들이 제기하는 고의적 의도나 혼선은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것을 포함해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지 20일로 석 달이 지났습니다. 현재 대북정책 재검토가 마무리 된 가운데 북한 문제가 새 행정부의 핵심 외교안보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19일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직접 대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금 시점에서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폴 라이언 미 하원의장은 19일 미국의 대북 정책과 관련해 “우리는 군사적 방안을 사용하길 원치 않지만, 모든 가능성을 상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구호단체가 이달 초부터 북한에서 노인 복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관련 예산은 유럽연합으로부터 지원받았습니다.
미국인 과반이 시리아 공습을 지지하지만, 북한 핵 시설에 대한 공격에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비난하는 유엔 안보리의 언론성명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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