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15일) 김일성 주석의 105회 생일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한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이른바 ‘한국형 3축 체계’ 구축 시점을 앞당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달 9일 실시될 한국의 19대 대통령 선거에 역대 가장 많은 후보들이 등록했다고 한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대북 군사 옵션에 대한 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군사 행동을 포함한 국가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미리 예고하지 않는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존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 관련 발언이 최근 부쩍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과 중국을 동시에 압박하는 전략이라고 평가하면서, 중국의 태도 변화 여부에 주목했습니다.
미국과 북한 간 전쟁에 승자는 있을 수 없다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또 양국간 대화가 이뤄지기만 한다면, 방식에 상관없이 지지하겠다며 유연한 접근을 촉구했습니다.
매주 주요 뉴스의 배경을 살펴보는 ‘뉴스 인사이드’ 입니다. 최근 미국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처하기 위해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호를 한반도로 이동시켰습니다.
중국국제항공(Air China)이 다음주부터 베이징-평양 노선 항공편을 일부 중단합니다. 중국국제항공은 북한 고려항공과 함께 베이징-평양 노선을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입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한국 방문 중에 미한동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한국 지도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펜스 부통령의 마크 로터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한성렬 외무성 부상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군사적 도발을 해온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추가 핵실험 준비를 모두 마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기술 진전을 우려하면서, 북한의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14일 "무력으로는 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대화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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