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한성렬 외무성 부상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군사적 도발을 해온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추가 핵실험 준비를 모두 마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기술 진전을 우려하면서, 북한의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14일 "무력으로는 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대화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평양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무력시위에 나설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중국 측에 북한을 압박해 달라고 다시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일 중국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미국이 동맹국들과 함께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의 강력한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중국의 교역은 위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1분기에는 오히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북한인권법을 2022년까지 5년 연장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에 발의됐습니다. 북한인권법은 북한의 인권과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북한 내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평양은 지금’ 입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 5주년을 맞았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장성택 제거 등 `공포정치'로 권력을 확고히 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계속된 핵과 미사일 도발로 집권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미국인 과반수는 북한 핵 문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 능력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신뢰하지 않는 비율도 증가했습니다.
윤병세 한국 외교장관은 “미중 정상이 북한이 추가 도발하면 강력한 제재가 따라야 한다고 합의한 것과 같이, 중국도 징벌적 조치에 동참할 것으로 본다”고 13일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 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협력 여부와 북한의 도발 수위 등에 따라 단계적으로 대북 압박 수위를 높여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주 한반도 관련 뉴스를 심층분석해 전해 드리는 ‘뉴스 깊이 보기' 입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이 사린 신경가스를 장착한 미사일을 일본으로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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