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대사가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 정부의 행동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더이상 도발을 방치할 인내심이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핵무기의 폭발력 증대, 소형화, 플루토늄 사용 최소화라는 3가지 목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미국의 전문가가 밝혔습니다. 이미 일정 수준에 도달한 소형화 기술을 가다듬고, 플루토늄을 줄인 공간에 무기급 우라늄과 핵융합 물질을 채우는 과정에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 노동자를 더 받아들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자의 해외 송출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려는 유엔 안보리와 미국 정부의 움직임과 대조됩니다.
북한이 김정은 체제의 발전 전략인 ‘핵-경제 병진 노선’ 선포 4주년을 맞아 핵 개발의 당위성을 강변한 ‘비망록’을 내놓았습니다. 한국 정부는 병진 노선의 비현실성을 지적하며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어제(30일) 한반도에 엄중한 전쟁 상황이 조성된 것과 관련해 북한 주재 외교관들을 위한 정세통보 모임을 가졌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돈줄을 더욱 죄는 내용의 법안이 미 하원 외교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했습니다.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은 이 법안이 북한 핵 개발 자금의 상당 부분을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가 로이스 위원장을 인터뷰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씨의 시신을 북한으로 송환하기로 하면서, 두 나라의 갈등은 일단 진정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양국의 이번 합의를 계기로 지금까지의 사태 진전과 앞으로의 수사 전망에 대해 알아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지난달 13일 암살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씨 시신이 31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박근혜 전 한국 대통령이 31일 구속됐습니다.이로써 박 전 대통령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구속된 3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습니다.
유엔은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에 관한 정보와 증거 보존소가 스위스 제네바에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서울사무소 인력도 늘릴 계획입니다.
북한 내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평양은 지금’ 시간입니다. 올 1분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개활동은 미사일 개발과 경제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행 1위는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차지했고,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은 공식석상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북한과 말레이시아 정부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씨 시신을 북한으로 인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과 말레이시아는 상대방 국가에 억류됐던 자국민들의 출국금지 조치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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