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북 간 직접대화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중대한 충돌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비용은 미국이 부담해야 한다는 기본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 사드 배치 비용을 요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반응으로 나온 입장입니다.
미국 국무부가 연일 북한의 국제기구 회원국 자격 검토와 해외 공관 철수 압박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북한을 겨냥한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압박’은 북한 문제를 최우선 국가안보 문제로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국무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현재 미국은 중국의 진정성을 시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태평양사령관은 현재의 한반도 위기 상황이 지금까지 자신이 목격한 가운데 최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북 정보전의 중요성에 공감하지만 당장 김정은 정권을 전복시키는 민중 봉기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워싱턴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대응 방안을 협의하고 미국의 한국 방위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미군 전략자산을 정례적으로 한반도에 배치하는 방안 등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25년 간 한국이 북한에 교류 등을 통해 제공한 현금과 현물 규모가 100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하지만 북한에 일방적으로 퍼줬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유엔 장애인인권 특별보고관이 다음달 초 북한을 처음으로 방문합니다. 북한 당국자와 장애인들을 만나 장애인 인권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 북한의 대중국 석탄 수출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북-중 교역액은 전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7일 모스크바에서 만나 북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세계탈북자총회에서 탈북자 대표들이 북한 김정은 정권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열악한 인권 탄압 실태를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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