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일본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감행한 미사일 도발을 한 목소리로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중국이 북한 문제를 절박한 해결 과제로 느끼기 시작하면서 미국의 대북 압박에 협력할 가능성이 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북한 변수가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중국의 전략적 계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한국 군 당국이 최근 사거리 800km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전배치 되면 북한 전역이 사정권에 포함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미 남부 플로리다 주에서 첫 정상회담을 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큰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는 게 나의 책임’이라고 말해 이번 회담에서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백악관 고위 관리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에 북한 문제에 대한 협력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어떤 전략적 가치도 없는 북한을 압박하는 것이 중국 이해에 부합한다는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를 중요하게 다룰 것이라고 국무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북한과의 대화의 시간은 끝났다며, 미국은 중국이 대북 압박을 한층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상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사드 배치와 관련한 한국에 대한 보복을 철회하도록 중국에 요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우방국인 몽골이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북한 선박에 대한 등록을 취소했다고 최근 공개된 이행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스위스는 북한 승객의 짐을 일일이 검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좀 더 명확한 지침을 요청했습니다.
인도가 지난해 대북 교역 규모에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2015년 3위에서 지난해 4위로 밀렸습니다.
미국인 대부분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미국인 10명 중 6명은 북한 핵 계획에 대처하기 위한 최상의 방안으로 제재 강화를 꼽았습니다.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또 동해해 쪽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 미사일 도발로, 한국 군 당국은 이 미사일을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북극성 2형’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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