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한국 외교장관은 “미중 정상이 북한이 추가 도발하면 강력한 제재가 따라야 한다고 합의한 것과 같이, 중국도 징벌적 조치에 동참할 것으로 본다”고 13일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 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협력 여부와 북한의 도발 수위 등에 따라 단계적으로 대북 압박 수위를 높여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주 한반도 관련 뉴스를 심층분석해 전해 드리는 ‘뉴스 깊이 보기' 입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이 사린 신경가스를 장착한 미사일을 일본으로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국방력을 과시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해 거듭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한국군 당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필요한 물자와 장비를 성주 골프장 부지에 이송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특수전부대가 이례적으로 벌인 타격대회를 참관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강한 압박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기싸움 차원의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북한이 1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여명거리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미국은 독자적으로 나서겠지만, 이는 다른 여러 나라들을 포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이 북한의 6차 핵실험이 가져올 영향을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미 항공모함 칼빈스 함의 한반도 이동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의 장애인 학생들이 다음달 말 영국에서 예술공연을 펼칩니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해외 공연입니다.
평양에서 열린 국제마라톤 대회에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 참가자가 몰렸습니다. 미국의 핵 항모전단 칼빈슨 호가 한반도로 향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참가자 수가 예년보다 더욱 늘어난 것입니다.
전세계 탈북자단체 지도자들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납니다. 북한의 도발과 인권 문제 등을 규탄하고 탈북민들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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