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전방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또 다시 쓰레기 풍선을 한국 쪽에 날려보냈습니다. 일부 풍선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 경내와 국회 안에도 떨어져 한국 측은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김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한미군은 현재 실시 중인 미한 공중연합훈련이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한 양국을 방어할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준비태세 유지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으로 죽거나 다친 미국인과 유족 등이 북한을 상대로 10억 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마스와 관련한 두 번째 대북 소송인데, 소송인단은 하마스에 대한 북한의 물질과 훈련 제공 등을 문제 삼았습니다.
핵확산금지조약(NPT) 당사국들이 북한 핵 개발과 북러 무기 거래를 규탄했습니다. 한국은 러시아에 북한의 군사력 증강을 돕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일본, 호주, 인도의 역내 4자 안보협의체 쿼드(Quad) 실무그룹과 한국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국무부 관리가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관련 대화가 현재 진행 중이라는 것입니다.
미국 국방부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관련 움직임을 계속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방인 벨라루스 외교장관의 북한 방문을 비판했습니다. 북한 무기의 러시아 이전에 대한 우려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북러 군사 협력이 노골화하는 가운데 미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열립니다. 이번 회담은 북한은 물론 중국, 러시아 등 지역 안보 위협 요인들에 대응한 3국 안보 협력의 제도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서울에서 김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무부 부장관이 워싱턴을 방문 중인 한국 통일부 장관을 만나 북러 협력 심화 등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북한 인권 유린의 책임 규명과 대북 정보 유입에 대한 미한 공조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2026년 열리는 11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개막한 가운데 각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지속적인 불법 무기 개발과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의 이른바 ‘오물 풍선’ 살포에 맞서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을 이틀째 이어갔습니다. 북한은 과거 대북 확성기 방송에 예민한 반응을 보여왔기 때문에 남북한 접경 지역에서의 긴장 수위가 높아지는 양상입니다. 서울에서 김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무부 고위 관리는 오는 27일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을 계기로 한 미북 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심화에 대한 우려도 거듭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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